IT교육으로 선한 에너지를 전파해요.
Education Division. IT교육 기획/운영 Team Lead 이상열 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육학을 전공하고 지금까지 약 13여 년간 꾸준히 채용연계 관련 교육업에 몸담아 온 이상열입니다.
MBTI가 ESFJ인 만큼 사람 자체와 그것을 변화시키는 것에 보람을 느끼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팀 리드로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상열심열심'이라고 불러주시곤 하는데요.
감사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듣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어떤 직무를 맡고 있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국비지원 교육인 K-디지털 트레이닝(KDT)의 백엔드, 블록체인, 게임 스쿨 등을 담당하는 팀의 리드로서,
실무 매니저님들이 원활하게 운영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저의 교육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교육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뛰어난 운영 매니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만, 가끔은 꼰대 같을 수도 있다고 의심하며 긴장하고 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성인 교육업의 PM으로서, B2C, B2B, B2G 등 다양한 포지션에 있었는데요, 특이하다고 할만한 점이라면 경력의 반은 언론사의 교육 파트에서, 나머지는 비영리단체(협회)의 교육 파트에 몸담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주로 교육과 채용 연계를 담당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2018년에는 청년 취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표장을 받는 영광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상열 님이 맡고 계신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상품이나 제품이 아닌, 사람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매니저님들은 교육생과 강사를 비롯한 본인이 맡은 과정 자체에 애착을 가지고 임하게 되죠. 결국,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할 때의 노하우를 위해서는 현재 세상의 흐름이나 트렌드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만 더욱 기발한 교육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으니까요.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사와 교육생과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회사 내 부서 간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한 것이 저희의 업무이기 때문이죠.
원활한 협업을 위해서는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이게 참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라, '과연 나는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말하고 들을 줄 아는 사람일까'를 돌아보기를 추천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일하며 발휘하고 있는 나만의 노하우나 무기가 있나요?
부서 간의 원활한 협업, 그리고 매니저님들의 업무 파악을 위해 스몰토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휴게 공간이 충분해서 크고 작은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많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 덕에 자연스럽게 서로 편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아요. 그 안에서 업무 혹은 외적으로 유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업무에도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가장 힘들었거나 도전적이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언론사나 협회 같은 다소 수직적인 조직에 있었기 때문에 제게는 멋쟁이사자처럼에 입사하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습니다.
입사 전 내가 너무 꼰대 같지는 않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주 섬세하게 온보딩을 돕는 구성원들 덕분에 괜한 걱정이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새로운 도전은 올해의 우수사원! 입니다 :)
어떻게 멋쟁이사자처럼을 알게 되었나요? 입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교육 관련 커리어를 이어오면서 성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IT교육에 있다고 생각해 많은 IT교육 회사를 알아보았고 그러던 중 멋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입사 전에 제가 본 멋쟁이사자처럼은 젊고, 밝고, 도전적인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구성원으로서 기여하고 싶었고, 구성원이 된 지금에도 그 생각은 변치 않고 있습니다!
멋사에서 협업을 하며 이전 회사에서의 협업 경험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전 회사에서의 협업은 의사결정을 이미 한 상태에서 탑다운으로 내려오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과연 이것이 협업인가 분업인가 헷갈릴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멋사에서는 협업을 할 때 서로 의견을 충분히 공유하고 존중합니다. 업무적으로 필요하다면 시간을 내어 다양한 이야기를 수시로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점이 가장 다르게 느껴졌던 점인 것 같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제 좌우명이 '이선승지 以善勝之' 입니다. 풀어쓰면 '선함으로써 이긴다' 정도의 뜻이겠는데요, 제가 처음 접한 멋사는 '사람을 향해 선함을 추구하는 회사'였습니다. 교육 회사에서 꼭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했고 이 '선함'에 반했던 것 같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만이 가진 장점이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러시아워에는 출퇴근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 이를 피해서 본인의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큰 장점입니다. 더불어 점심 식대가 넉넉한 것도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우리 회사의 이름에 걸맞게, 꼭! 회사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에 가서 어려운 교육 환경에 있는 친구들에게 IT교육 봉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환경단체와 함께 야생의 사자 한 마리를 결연하여 우리 회사 이름을 지어주고 후원해 보고 싶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하게 될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사자는 백수의 왕이지만 그 어느 동물보다 치열하게 초원에서 생존해냅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무리 안에서의 적응도 해야 하죠. 멋사는 그런 치열한 곳입니다. 매일매일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생존해 내야 하지만, 그만큼 보람찬 곳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역량을 맘껏 펼칠 초원으로 어서 오세요!